생애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소일을 해보았다. 평소에는 교회에가서 청소를 하고는 있었지만 이렇듯 심한 청소일 일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모든 조건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 빌딩, 아파트등지에서 청소하시는분들, 백화점, 오피스텔 같은 곳에서 생각지못한 곳에서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분들께 새삼 존경을 마다 하지 않을것이다.

특히 영화관 같은 곳에서는 신체조건이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다. 키는 대략 165센티미터 몸무게는 65키로그램 왜소한 체격등이 필요하나, 난 모든것이 맞지않은 조건속에서 한달여를 밤,낮을 바꿔가며 임하다보니 이제 어느곳의 청소를 맡기더라도 충분하게 소화할수 있는 자신감이 들었다고도 볼수 있다.

모쪼록 협회 회원들의 끊임없는 성원속에 버텨냈다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더 나은 직장을 꿈꾸며 ....